안녕하세요! TYPAPA 입니다.
괌에 도착해서 첫 날은 보통 짐풀고 바로 수영장이나 해변에 가서 좀 놀고 맛집가서 밥먹고 산책 좀 하다가 일찍 자게되는 경우가 많죠.
다음 날부터 일찍 일어나서 본격적으로 물놀이도 하고 맛집과 쇼핑몰에서 시간을 보내다보면 어느덧 느끼게 됩니다.
“생각보다 할 게 많지는 않구만…”
대표적으로
K마트, 마이크로네시아 몰, GPO, T갤러리아 그리고
JP Super Store 정도가 shopping sites 일거에요.
(괌에 있는 동안 두세번은 가게 되죠 ㅎㅎ)
맛집은 많으니까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지만
대략 6~7군데로 압축이 됩니다.
그리고는 대부분 바다에서 스노클링과 모래놀이, 그리고 수영장에서의 물놀이죠.
그러다보니 이것저것 액티비티를 찾아보게 되는데
그 중 가장 해볼만한 것 딱 하나를 추천해봐라! 하시면
바로 ‘돌고래 투어’ 소위 ‘돌핀 크루즈’라고 불리는
액티비티입니다.
요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잖아요?
우영우 변호사가 괌 여행을 한다면 아마 매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먼저 직접 찍고 앱을 이용해서 살짝 편집한 돌고래 투어
영상 보고 가실께요~
전 현지에서 예약해서 다녀왔는데 우리 네이버 카페들 중에 유명한 “괌x길” 에서 후기가 가장 좋은 곳을 선택했어요.
미리 며칠전에는 예약을 하시구, 해외에서도 계좌이체같은게 잘 되니까 너무 편했습니다.
90년대 초에 해외여행할때 유럽 각 나라 돈을 따로 환전해서 바리바리 들고 다니던 때가 아련하네요 ㅋ
오전 투어가 개인적으로는 가장 효율적인 듯 하고 배는 대부분 45인승입니다.
당일 이동하는 방법은
1. 호텔 로비 앞으로 해당 업체 투어버스가 시간을
고지하고 오므로 늦지 않게 나가시면 됩니다.
비치타월이 필요하므로 호텔에서 미리 빌려놓으세요.
아침에 빌려야지하면 늦습니다. 오전 투어 시간이면
버스 도착하기 직전에 호텔 해변 오픈이거든요.
늦으면 정말 민폐 중에 민폐니까 꼭 미리 준비하시고
늦지 않게 탑승하셔요. ^^
2. 렌트카가 있으시면 운전해서 가시는 걸 강추
대략 30분에서 정말 천천히 달리는 분들은 40분도 안 걸려서 Agat 항구에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하얏트 호텔기준)
쾌적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호텔주변에서만 맴돌다가 좀 벗어나서 괌 다른 지역을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 추천드려요, 버스보다 10분~15분 늦게 출발해도 먼저 도착합니다.
준비물 >
비치타월 , 팁으로 줄 3달러~ 6달러정도
조금 깊은 (그래봐야 수심 3미터 정도) 바다에서
스노클링하실거면 물안경+대롱 (구명조끼필요하시면 줍니다) 끝.
물, 음료수, 참치회, 과자 등 간식 다 줍니다 ^^
출항 후 느껴지는 상쾌함과 청량함 무엇.
도착해서 본인이 신청하신 투어 잘 찾아가세용~
(우리 배에 다른 분들 두 팀 오셨었음 ㅋㅋ
정신 바짝 차리소!)
잔금을 지불하고 배에 타고 약 20분정도 바다로 나아가는데 배멀미가 매우 심한 저도 거의 불편함없이 잘 다녀왔습니다. (푸켓에서 제트보트의 악몽은 으으…)
아까 언급드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리 주인공 우영우가 자주 말하는 남방돌고래가 자주 등장한다고 하고 긴부리 돌고래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둘이 비슷하게 생겨서(전 전문가는 아니니까요 ㅎㅎ)뭘 본지 잘은 모르겠지만 수족관보다 야생에서 만나니
마음이 더 좋았습니다.
자유롭게 헤엄쳐!! 돌고래 유후훗!!! (무슨 의성어..)
투어를 마치고 밥을 어디서 먹나…하며 달리다가 길 오른편에 뜨헛! 로컬맛집 분위기가 나는 간판을 발견하고 바로 주차들어갑니다.
알고보니 여기도 인기많은 바로 그 Mosa’s Joint!
(모사스 조인트)
투어 후 시간이 조금 이른데도 한 15분 대기해야
했어요.
모사스 조인트의 멋들어진 간판입니다. 퐈이아~!
15분쯤 기다리다가 드디어 자리잡고 주문주문!
괌에 맛집이 여기저기있고 이것저것 먹어봤지만 (다음 포스팅 예정) 이곳의 음식은 좀 더 건강하고 로컬의 느낌이
강해서 꼭 한번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맛나게 잘 먹은 덕분에 돌아와서 석양이 질 때까지 물놀이를 즐겼답니다 ㅎㅎ
2년만의 괌 여행 포스팅은 계속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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