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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 Travel

뉴욕(New York) 겨울 탐방기 [2]

뉴욕 겨울 탐방기 - 가족여행 2탄

호텔에 짐을 풀고 간단히 정비를 마쳤습니다.기내식만 먹었더니 신선하고 다양한 맛있는 요리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마침 호텔에서 가까운 diner가 바로 Brooklyn Diner! Let's go!

 

Menu for other visitors in Brooklyn diner
Giant Hotdog and Pancakes

 

따뜻한 양파 스프, 햄버거와 치즈프라이 등등 이것저것 시켜봅니다. 뉴욕에서의 첫 식사는 매우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역시 양이 많네요. 친절한 서비스와 멋진 분위기에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뉴욕의 겨울은 생각보다 춥지 않습니다. (섭씨 8도) 혹시 몰라 가장 두꺼운 Moncler 패딩을 준비했는데 너무 더워서 대부분 들고 다녔습니다.

 

화려하고 연말이라서 사람들로 너무나 붐비는 타임스퀘어를 지나 오늘은 'M&M's Store'를 방문하는 일정을 잡았습니다.사람들이 더욱 많은 타임스퀘어 동쪽 방면은 빠르게 걸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M&M's Store'! 딸아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여러가지 장난감, 인형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하고 예쁜 초콜릿들이 1층부터 3층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MM's Chololate bundles

 

한참을 구경하면서 쵸콜렛들과 장난감 몇 개들을 사들고 오늘은 일단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Bryant park winter village의 Christmas Market에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호텔 바로 앞이었기 때문에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수제 목도리, 장갑부터 각종 공예품과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들을 수많은 작은 상점들에서 판매합니다. 좀 더 천천히 둘러본다면 크리스마스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재미있고 감성적인 경험이 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수제 어그부츠를 하나 사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안 맞아서 못 샀습니다.

 

아무래도 뉴욕 도착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내일부터의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뉴욕은 예약과 도착의 싸움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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