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ucation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능을 앞둔 고3 국어와 영어 영역을 한번에 잡아보자 엄선한 모의고사 지문들을 한글로 분석해 보면서 자연스럽게 문해력이 향상되도록 서브자료로 사용 중인 것들을 공개합니다. 평가원 6모, 9모가 지나가고 이제 수능만 남았네요. 모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후회가 남지 않길 바랍니다. 파이팅! 1. 주어진 글 다음에 이어질 글의 순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특정한 매체에의 접근 가능성은 해당 매체의 기술적 특성에 의해 형성된다. 텔레비전과 전화에의 접근은 컴퓨터와 네트워크에의 접근과 동일하지 않다. (A) 그러나 다기능성은 확연히 다른 응용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내기도 하는데, 이는 학습하고 경력을 쌓을 많은 기회를 주는 진보적인 것이면서도, 주로 오락에 초점이 맞춰진 단순한 것이기도 하다. 접근의 공평성을 감소시키는 다른 특성들에는 많은 현대의 새로.. 수능을 앞둔 고3들에게 주는 선물 수능을 앞둔 고3들! 국어와 영어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연습문제를 오늘부터 주기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5문제밖에 안되니까 한번 풀어봐요. 해설은 답글을 다는 것에 한해서 원문과 함께 제공되요. 그럼, 화이팅! *+ 해설이 필요하면 댓글을 달아주세요. 영어 원문과 함께 인사이트를 전달해보도록 할께요. 1. 글에 접근 : 도대체 이 글을 왜 썼지? 글의 목적.2. 글의 "소재" 를 파악 > 첫 단락의 흐름에 집중해 봐3. 주절의 주어와 동사를 중심으로 글의 흐름을 도출4. 키워드, 핵심 정보 추출 > 정보간의 연관성을 파악 1. 다음 글에서 전체 흐름과 관계 없는 문장은? Médecins Sans Frontières 또는 MSF로도 알려져 있는 국경 없는 의사회는 소규모 프랑스 의사.. 요즘 초등학교들의 면면에 대한 소고(小考) 신문 속보를 가득 메웠던 대전 초등학교 여학생에 관한 사건을 접하며 너무나 가슴이 먹먹하여 한참 홀로 분을 삭였습니다. 그 살인마는 연금 50%는 또 보존을 받는다 하니 저도 법학 석사자격이 있지만 정말 이럴 땐 법이 왜 있나 싶습니다. 그 정신병자의 신상과 처벌내용이 공개되고, 동시에 일을 당한 아이 아빠의 여러 부적절한 행태에 대한 논란도 사그라들 즈음에 문득 여러 생각이 들어 감정이 조금 정리되고 한참이 지난 이제야 글을 끄적이며 마음 또한 정리해 봅니다. 저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에 재학 중인 딸아이가 있다보니 정말 남의 일 같지가 않았는데 그 사건이 있고 얼마 후에 저희 동네에서 납치미수 사건으로 오해받은 해프닝이 두 차례나 있어 다음 날 경찰들이 등하교 시간에 쫙 깔렸던 적도 있었습니다. 요즘처.. 주요 대학 정시 경쟁률 현황 2025학년 대입 정시모집 전형기간이 바로 1월 7일 (화)부터 시작입니다. 2월 4일 화요일까지 각 대학군별로 기간이 다르므로 두근거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고 지켜봐야 하겠죠. 단, 실기와 면접이 있는 학과들은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학교별로 해당 사항을 진행하므로 다시 한번 일정을 확인해 보세요. 1. 정시 경쟁률 분석은 어떻게 할까?지난주 정시지원을 하면서 소위 '눈치싸움'을 치열하게 벌였을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 고려대학교 사이버 국방학과, 국민대 지능전자공학과, 건국대 영어교육학과 같은 곳들은 경쟁률이 대략 3.1:1 정도를 보였고 지원자의 70%가 합격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서울지역 대학교들의 평균 경쟁률이 대략 5:1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막판 .. 대치동 영어학원 강사 실제 실력은 어느정도일까? 본질적인 이야기를 해봅시다. 대치동 강사로서 활동하려면 영어실력은 어느 정도 되어야 할까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말하고 읽고 쓰는데 문제가 없어야 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지만, 본인의 영어실력도 실력이지만 그보다는 “전달 능력”이 훨씬 중요합니다. 강사는 배우, 개그맨처럼 무대에서 관객들을 집중시키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매우 명료하고 흥미롭게 풀어낼 수 있어야 합니다. 강사 스스로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학생의 입에서 “아하~”라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면 허공에 대고 무언가를 외치는 무의미한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이죠. 발음, 발성, 눈빛, 표정에 관한 이야기는 후에 다룰 예정이니 지금은 영어실력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 봅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도 17년 넘게.. 슬기로운 초등학생들의 대치동 학원 생활 -2편 슬기로운 대치동 초등학생들에 대해 쓴 글이 나름대로 반응이 뜨거워서 내친 김에 2023년을 시작하면서 좀 더 많은 글들을 써보고 다양한 장르에 도전해 보면서 한 해동안 마음에 남은 아쉬움들이 없이 쏟아내 보려고 합니다. 많이 부지런해져야겠습니다. (출판사와 문제집 작업도 한창이라 ㅜㅜ) 지난 글 말미에 '동기만 확실하다면 굳이 대치동이 아니어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내용으로 글을 맺었습니다. 아이들은 오늘도 학원으로 꾸역꾸역 몰려듭니다.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우리 유림이는 '선생님은 제 마음속 1타 강사예요!'라며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주네요. (고... 고맙다 ㅜㅜ) 그렇게 오늘도 3시부터 10시까지 쉼 없이 수업, 시험, 각종 과제검사, 보충 등을 마친 아이들을 줄줄이 만나고 헤어지며 도.. 대치동 초등학생들의 슬기로운 학원생활-1편 반갑습니다. 저는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을 가진 16년 차 영어강사예요. 오늘은 2022년 11월 마지막 날, 갑자기 날씨가 추워졌네요.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작업 공간에도 크리스마스트리가 예쁘게 장식되었고 감미롭고 연말에 어울리는 음악들이 잔잔히 흘러갑니다. 중2 이상 학생들은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을 테고 고3 학생들은 서서히 희비가 교차하는 시기를 보내고 있겠네요. 하지만, 우리 초등학생들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손꼽아 기다리며 학기 중에 학교 다니랴, 학원다니랴 바빴던 시간에 조금은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할지 모릅니다. 수업시간에 물어보면 아이들은 볼멘소리로 "방학 때 더 바빠요"라고 하소연하는 경우도 참 많은데, '좁은 땅에 인구는 많고 경쟁은 치열하니 어쩔 수 없다'라고 매번 .. 이전 1 다음